보이스피싱으로 번 돈으로 의류를 사서 중국에서 되파는 수법으로 '환치기'를 해 온 중국인 서 모 씨 등 일당 3명이 붙잡혔습니다.
서 씨 남매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허 모 씨가 우체국 직원을 사칭해 빼낸 11억 5천여만 원을 받아 의류 등을 사고, 이
육 씨는 중국 현지에서 의류를 되팔아 위안화로 바꾸는 수법으로 중국에 있는 전화사기 총책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육 씨와 전화사기 총책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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