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로, '디자인 서울거리'로 개선

서울 중구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을지로 입구까지 남대문로 550미터 구간을 '디자인 서울거리'로 조성하는 공공 가로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중구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남대문로를 아름답고 편리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2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명동 입구 소광장과 소나무 거리를 조성하는 가로 시설물을 통합해 정비하는 등 6개월간 공사를 벌여 왔습니다.
중구는 모레(27일) 오후 3시 명동 입구 소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