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유학에 호흡 곤란 증상을 보인 한 유학생이 119 소방방재청과 영국 런던 소방청의 국제 공조로 위기를 넘긴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오늘(25일) 오전 7시쯤 국내에 있는 어머니와 통화 중이던 유학생 심설아 씨는 갑자기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심 씨의 어머니는 이를 119 소방방재청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119 국제구조대는 영국 런던 소방청에 구급 출동을 요청했고, 소방대원들의 응급조치로 심 씨는 정상을 회복했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도 재외국민들의 위급상황이 발생할 때 해당 국가의 소방기관과 연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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