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검언유착' 수사자문단·심의위 동시에…추미애 "검찰 폭주기관차"

기사입력 2020-06-30 09:19 l 최종수정 2020-06-30 10: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을 직권으로 전문수사자문단에 맡겼는데, 수사심의원회 판단까지 받게 되면서 한 사건을 두 개의 기구가 심의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검찰을 '폭주기관차'에 비유하며 연일 작심비판했습니다.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시민위원회가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대검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수사심의위는 각계 전문위원들이 기소와 수사 필요성을 검토하는 외부 심의기구입니다.

앞서 지난 19일 윤석열 검찰총장은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해 이 사건 수사의 적절성을 검증받도록 지시했습니다.

한 사건에 대해 두 가지 심의기구가 동시에 열리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겁니다.

이 사건의 처리를 놓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설적으로 비판했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SNS를 통해 또다시 검찰 비판에 나섰습니다.

「추 장관은 검찰을 '폭주기관차'에 비유하며 통제되지 않은 권력은 국민의 피해로 귀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검찰은 법무부의 외청이지만 현실에서는 '검찰부 외청 법무청'으로 역전됐다"며 자신의 지휘를 무력화시키려는 검찰에 "꺾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 첫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상기 전 장관도 추 장관을 거들었습니다.

▶ 인터뷰(☎) : 박상기 / 전 법무부 장관(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법무부장관은 아시다시피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거든요. 총장은 장관의 정당한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검언유착' 의혹을 놓고 수사자문단과 수사심의위까지 소집되면서 사건이 어떻게 처리될지 예측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MBN뉴스 민지숙입니다.

영상취재: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이주호

화제 뉴스
  • 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일자리 190만 개 창출"
  • 민주당 내 첫 진상조사 요구…여성의원들 "반복돼선 안되"
  • [단독] 지하철에서 여성 불법촬영하던 40대 공무원 붙잡혀
  • "집에 가지 않겠다"…보호관찰관 폭행한 50대 전자발찌 착용자
  • 미 보건당국 "코로나19 백신 4~6주 뒤 생산 돌입"
  • 유출 의혹 확산…'박원순 휴대전화' 포렌식 한다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