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코로나19'로 발 묶인 F-35A 전투기…한국엔 언제 오나

기사입력 2020-06-30 09:45 l 최종수정 2020-07-07 10: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올해 상반기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던 F-35A 전투기의 인도 일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늦춰졌습니다.

F-35A는 올해 10여대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인도될 계획인데 지난 2월 일부만 도착했습니다. 4월로 예정됐던 여러 대도 미국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병 국외 이동금지 명령을 내려 하반기로 순연됐다고 군 소식통이 오늘(30일) 전했습니다.

한국에 인도되는 F-35A는 미국에서 조종사만 타고 편도 비행하는 '페리비행'(ferry flight) 방식으로 출발해 청주기지로 날아옵니다. 그러나 미국 국방부가 6월 30일까지 미군 장병의 국외 이동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페리 조종사'의 발이 묶였습니다.

한국군은 F-35A를 몰고 온 미군 조종사에 대해 주한미군과 협조로 검역과 방역 등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미국 국방부를 설득했으나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만약 미군 장병 이동금지 명령이 해제되지 않거나 해제된 이후에도 조종사 출국 조건 등이 엄격해 인도 계획에 지장이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미군 당국과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와 공군 측은 "미국 국방부와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올해 계획된 전투기가 모두 인도돼 전력화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리덤 나이트'(Freedom Knight·자유의 기사)로 명명된 F-35A는 작년에 13대가 도착했습니다. 내년에도 1

0여대가 인도되면 모두 40대가 전력화됩니다.

5세대 전투기인 F-35A는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능력 등 통합 항전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최대 속도 마하 1.6, 항속거리 2천222㎞, 전투행동반경은 1천93㎞에 달합니다. AIM-9X 공대공 미사일과 GBU-12 공대지 정밀유도폭탄 등 최대 3만822㎏의 무장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화제 뉴스
  • 서울특별시장 금지 가처분 신청 각하…"요건 갖추지 못해"
  • 진중권, 병역 의혹 제기한 배현진에 "똥볼이나 차니 노답"
  • 사진 찍다가 바다에 추락한 20대 여성…화재도 잇따라
  • 경찰, 손정우 '범죄수익은닉' 수사 착수…이번 주쯤 아버지 조사
  • 정의당, 고 박원순 시장 조문 논란에 '제2 탈당 사태' 우려
  • 여야 지도부, 백선엽 장군 조문…"현충원 안장 놓고 고성"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LIVE 톡톡
    SNS 관심기사

      SNS 보기 버튼 SNS 정지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