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 의혹을 받는 동국대 해당 논문 저자들이 서로 만난 적도 없는 사이라고 해명하면서 학계가 심각한 도덕 불감증에 빠져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논문의 저자들은 제1저자인 김 모 교수와 평소 잘 알고 지낸 관계지만, 다른 저자들과는 아예 만난 적이 없거나 잘 알지도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교수는 교신저자이면서도 논문 전반을 살피는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고, 이 센터장은 공동저자지만 실험이나
오늘(1일) 동국대는 경주캠퍼스 한의학과 김모 교수 등 4명의 저자로 된 문제의 논문은 지난해 일본 약학회가 발행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저널에 게재됐지만, 표절 의혹이 일면서 지난달 철회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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