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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 김지은, 안희정 등 상대로 3억원 손해배상 소송

기사입력 2020-07-04 14:06 l 최종수정 2020-07-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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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피해 사실 등을 폭로해 '미투 운동'에 불을 붙인 김지은 씨가 가해자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 측은 전날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 등을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습니다.

김씨 측은 안 전 지사의 범죄로 인해 발생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안 전 지사의 범죄가 직무 수행 중 발생한 만큼 소속 지자체인 충청남도 역시 배상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전 지사의 수행비서로 일하던 김씨는 2018년 3월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지위를 이용해 김씨를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 등이 인정돼 2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이 판결은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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