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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수출로 불황을 뚫는다!"

기사입력 2009-04-02 14:04 l 최종수정 2009-04-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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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기침체로 샐러리맨에서부터 자영업자, 농어민들에게 이르기까지 어렵지 않은 사람이 없는데요.
경남 창녕에 있는 한 농가는 애완동물인 햄스터를 수출해 지난해 10만 달러 수출탑을 받았다고 합니다.
헬로티비 김경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창녕군 남지읍 반포리에 있는 애완동물 햄스터 사육장입니다.

이곳에는 현재 3만 마리의 애완동물 햄스터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김창희 씨는 이들 어미가 낳은 15~20일 된 새끼들을 전량 일본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김창희 씨는 이 햄스터들의 수출로 지난 24일 경남도 1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습니다.

햄스터 수출로 '10만 달러 애완동물로 수출탑을 수상하는 일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 인터뷰 : 김창희 / 애완동물 사육농가
- "일본으로 농업 벤치마킹을 갔을 때 햄토리 만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거래처에 햄스터를 수출하면 되겠느냐고 물었더니 되겠다고 해서 귀국해 수출길에 나서게 됐습니다."

▶ 스탠딩 : 김경태 / 헬로티비 기자
- "어려운 시기를 적극적인 시장 조사로 돌파한 김창희 씨는 2007년 10만 달러, 지난해 13만 4,000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8만 3천 마리의 햄스터를 수출했으며, 종류에 따라 마리당 1.4∼2.5달러를 받습니다.

2002년 경남에선 다섯 농가가 시작했으나, 이제는 김창희 씨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않아 판로를 유지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김창희 씨는 지속적으로 시장 상황에 맞춘 전략을 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창희 / 애완동물 사육농가
-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 가격이 높은 것으로 사육해 계속 일본과 연결해 나가겠습니다."

어려운 시기, 좋은 결과를 내는 일.

분명히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값진 결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헬로티비뉴스 김경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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