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 씨 자살사건과 관련해 전 매니저 유장호 씨가 경찰에 네 번째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유 씨를 상대로 장자연 씨가 숨지기 전 이른바 '장자연 문건'의 존재를 알았다는 모 방송국 PD 진술을 토대로 유 씨가 문건을 유출했는지 추궁했습니다.
유 씨는 경찰 조사 뒤 귀가하면서 경찰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장 씨 유
경찰은 유 씨에 대해 사법처리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고 밝히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 씨측은 마치 자신이 문건을 유출해 장 씨가 자살한 것처럼 보도한 언론사 3곳의 기자 4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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