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감사를 표해야 할 날이 무척 많은 5월인데요. 지난 총선에서 정치권에 큰 기대를 보냈던 국민들은 요즘 어떤 보답을 받고 있을까요? 정치권이 계파 문제로 무척 시끄럽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획기적인 당 단합책으로 내놓은 '김무성 원내대표 카드'가 오히려 당의 갈등을 더욱 부추긴 모양이 되고 말았는데요. 4.29 재보선이 남긴상처, 생각보다 치유가 쉽지 않은 것 같네요. 계파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나라당의 모습, 뉴스 메이커 말말말 첫 번째 화면에 담았습니다.
이번 한나라당의 쇄신문제는 초선모임, 민본 21에서 포문을 열었다고 해도 좋을 겁니다. 이에 개혁 소장파 출신의 중진 의원들도 가세하고 나섰는데요. 지난 7일에 열린 민본 21일 주최 토론회에서는 전날 있었던 당청 회동의 결과를 놓고도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습니다. 거침없는 말이 쏟아졌던 현장, 화면에 담았습니다.
한나라당의 계파 갈등에 대해 야당들이 일제히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강건너 불구경을 한다는 말이 이럴 때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의 이런 갈등이 곧 민주당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얘기해 눈길을 끈 민주당 의원이 있었습니다. 계파 갈등을 놓고 정치권에서 나온 말들, 화면에 담았습니다.
15일 원내대표 경선을 치린 민주당. 바로 직전에 이강래 후보와 이종걸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었죠. 네 명의 후보가 출마선언을 했을 때부터 이 같은 결과는 예측된 일이었는데요. 이것이 최종 결과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후보 단일화에 앞서 공명 선거를 다짐하며 서명식을 하는 날에는 이런 일이 있었는데요. 비오는 날, 서명식에서 나온 말입니다.
한나라당 쇄신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계파 갈등이 조금은 수그러들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한편에서는 여전히 뿌리 깊은 앙금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요. 상황이 이렇게 되면 쇄신특위의 어깨도 점점 무거워지겠지만 특위의 권한이 어디까지인지 그 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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