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독감 예방접종을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감염병관리지원단, 방역대책전략자문단, 대구의사회 등과 긴급회의를 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시는 지역에서 보고된 5건의 중증이상 반응 사례에 대해 예방접종과 인과성에 대해 검토를 했고, 2건은 사망과 예방접종 사이 인과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나머지 3건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접종 2∼4일 뒤
대구시 관계자는 "기존 일정대로 예방접종을 계속하지만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시민들은 접종 후 건강 상태를 관찰하고, 이상이 있으면 접종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즉시 연락하는 등 주의사항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