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 항소심 공판에서 강 씨 변호인은 전처의 자식을 잘 돌봐주는 처를 살해한 사실이 없으며, 폭발할 가능성이 큰 고휘발성 물질이 폭발하지 않았다며 방화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이어 1심에서 증언한 화재 감식인 3명을 증인으로 신청했으며 재판부는 협의를 거쳐 이 가운데 1명만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다음 공판은 다음 달 2일 오후에 열리며 피고인과 증인 신문을 거쳐 구형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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