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홍미영 박사팀은 우리나라와 '교육 선진국'이라 불리는 핀란드, 호주 등 3개국의 중학교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사들은 수준 차를 고려하지 않은 학급 편성과 과도한 업무 등으로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지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핀란드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거나 장기 결석한 학생들은 교사가 방과 후 직접 보충 교육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호주도 시험에서 최저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별도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평가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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