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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확인] 카카오페이 얼굴인식, 중국으로 개인정보가 넘어간다?

기사입력 2020-12-21 19:19 l 최종수정 2020-12-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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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카카오톡과 연동시켜서 손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요즘 사용하는 분들 많은데요.
이 카카오페이에선 얼굴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얼굴인식을 사용할 때 프로그램 제공 기업 부분에 중국 기업의 이름이 떠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개인정보가 넘어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 때문인데요. '사실확인'에서 김태림 기자가 확인해 봤습니다.


【 기자 】
카카오톡 메신저와 연동을 시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카카오페이 많이 알고 계실 텐데요.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때 지문 뿐 아니라 얼굴인식을 통해서도 비밀번호 인증을 할 수 있는데, 이때 인식된 데이터가 중국으로 넘어가는게 아니냐는 논란이 최근 일고 있습니다.

이렇게 카카오페이 비밀번호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지문인식 또는 얼굴인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얼굴인식을 선택하고 수집과 이용 동의를 하면 이런 창이 뜨는데, 바로 아래 'Powered by ZOLOZ'라는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ZOLOZ는 많이들 아시는 것처럼 중국 기업인 알리바바의 금융 계열 기업입니다.

왜, 카카오 생체인증 서비스에 중국 기업 이름이 있는 걸까요.

카카오 측의 답변을 받아봤습니다.

ZOLOZ의 이름이 쓰여 있는 건 이 얼굴인식 프로그램이 카카오페이와 ZOLOZ가 협업해서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얼굴 인식 시스템이 없는 휴대전화 이용자를 위해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하다 보니, ZOLOZ와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카카오페이에서만 사용되고, 인증데이터는 카카오 데이터 센터 내에 암호화돼 저장된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국내 정보 전문가들도 프로그램 개발을 같이 한다고 정보가 개발사로 넘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결국 일각에서 제기한 카카오페이 개인정보 중국 유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으로 판단되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괜찮겠습니다.

지금까지 사실확인 김태림이었습니다.
[goblyn.mik@mbn.co.kr]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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