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소 관계자는 오전 5시30분쯤 보수단체 회원으로 보이는 검은 군복을 입은 70여 명이 분향소를 파손했다고 전했습니다.
철거 당시 분향소 운영진은 대다수 잠을 자고 있어서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분향소 측은 분향소를 다시 설치해 노 전 대통령의 49재가 열리는 다음 달 10일까지 계속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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