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기지의 미군 가족용 임대아파트 2천400여 가구를 건설한 뒤 임차료를 받는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주한미군과 함께 우리 정부가 이 사업을 법적으로 보증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사업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펀드 발행을 위해 보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현행법상으로는 문제가 있어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가족 임대주택사업은 건설비 9천억 원 등 1조 7천억 원이 소요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