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국정농단' 이재용, 징역 2년 6개월…법정구속

기사입력 2021-01-18 19:29 l 최종수정 2021-01-18 20: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요구에 적극적으로 뇌물을 제공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이 부회장은 영장이 발부돼 법정구속됐습니다.

이 부회장에 대해선 최서원 씨 딸 정유라 씨에게 지원한 승마·스포츠영재센터 후원 등 뇌물공여죄와 자금 횡령 등의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재판부는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요구에 적극적으로 뇌물을 제공했고, 묵시적이나마 승계 작업을 위해 대통령의 권한을 사용해달라는 취지의 부정한 청탁을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법정에 출석할 때도, 또 선고 직후에도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 인터뷰 : 이재용 / 삼성전자 부회장
- "4년 만에 선고인데 심경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부회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사장도 이 부회장과 같은 형을 선고받고 구속됐습니다.

특검팀은 선고 직후 입장문을 내고 "주요 피고인들에 대해 실형이 선고된 것은 대법원 판결 취지를 감안한 선고"라고 평가했습니다.

▶ 스탠딩 : 박자은 / 기자
-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재판은 박 전 대통령과 최서원 씨에게 경영권 승계를 위한 청탁과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지 4년 만에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MBN뉴스 박자은입니다."
[jadooly@mbn.co.kr]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MBN 종합뉴스 주말용 배너
화제 뉴스
  • 13억 대출해 땅 투기…LH 큰 손 '강 사장' 두문불출
  • 윤석열의 마지막 당부 "안팎에서 함께 싸우자"
  • 귀국한 미얀마 교민들 울억이며 호소…"제발 도와주세요"
  • 추미애 "당해보니 알겠다…조국 가족, 장하다"
  • 홍상수, '세번째 은곰상'에 김민희 노래·달팽이 영상으로 화답
  • "자다 말고 대피"…성북구 아파트 이른 아침 가스 폭발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