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부산지방의 비 피해가 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어제(7일) 하루 주택 침수 250여 건, 상가 침수 140여 건 등 침수피해가 400여 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남구 우암동의 산사태 등 산사태 9건, 축대나 절개지 붕괴가 12건을 집게 됐고 강서지역 농경지 219ha가 물에 잠겼습니다.
전라남도 역시 어제(7일) 내린 폭우로 나주 1명, 영광 1명 등 2명이 사망하고 2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주택1개 동이 전파하고 516동이 침수하는 등 주택피해가 커 나주와 신안 등 7개 시·군에서 203가구 47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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