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기능이나 효과가 없는 카드를 '기가 나오는 카드'라고 속여 비싼 값에 팔아 거액을 챙긴 혐의로 유명 화장품업체 대표 64살 A씨 등 간부급 직원 12명에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또 이 업체의 전국 지점장과 본부장 등 30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은 "기 카드를 갖고 다니면 액운을 막을 수 있다"고 속여 지난해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경찰은 A씨가 사기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 결과 아무런 기능이나 효과도 없는 카드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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