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태어나 행방이 묘연했던 지리산 새끼 반달곰이 건강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 위기종 복원 센터는 지난 11일 생후 6개월로 추정되는 새끼 곰을 직접 찾아냈습니다.
복원 센터는 지난달 어미 곰의 서식지 근처에서 새끼 곰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50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파악한 새끼 곰의 몸 길이는 50에서 60cm, 체중은 8에서 9kg 정도로 추정됩니다.
현재 지리산에는 모두 15마리의 반달곰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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