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밤부터 폭우…최고 200mm

중국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주말 중부지방에 또다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낮부터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가 밤사이 점차 굵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구름이 급속히 발달해 2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18일) 저기압이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면서 밤부터 개겠지만,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이 머물면서 일요일에 또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다음 주 월요일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비를 뿌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