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단독] "가위바위보 해서" 중학생들 무면허 질주…경찰차 '쾅쾅'

강세훈 기자l기사입력 2021-02-24 19:20 l 최종수정 2021-02-24 20:0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오늘 새벽 전북 익산에서 중학생 4명이 무면허로 도심을 질주하다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가위바위보' 게임을 해서 진 사람이 부모 차를 몰래 가지고 나와 운전했다네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순찰차 2대가 파손됐습니다.
강세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SUV 차량 한 대가 지나가고, 곧바로 순찰차가 추격합니다.

순찰차가 급히 앞을 가로막았지만, 차량은 빈틈 사이로 도주합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도주 과정에서 순찰차를 들이받기까지 합니다.

추격전이 벌어진 곳은 전북 익산의 도심 한복판입니다.

▶ 인터뷰 : 출동 경찰관
- "사건이 새벽 시간이라 지나는 차량이 없어서 망정이지, 대낮에 벌어졌다면 큰 사고가 날 뻔했죠."

추격전은 1시간가량 이어졌습니다.

결국, 경찰이 4차로 도로에서 차량을 에워싸면서 멈춰 세웁니다.

이렇게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운전자는 놀랍게도 중학생이었습니다.

또래 3명도 함께 타고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차 (운전하고) 싶다고 가위바위보 하자고 해서 지는 사람이 (부모 차를) 가져오기로 해서…."

이 과정에서 순찰차 2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 스탠딩 : 강세훈 / 기자
- "추격전 과정에서 순찰차 1대는 보시는 것처럼 앞부분이 파손됐고, 다른 1대는 뒷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운전자는 만 14세가 넘어 형사 처벌을 받게 됩니다.

경찰은 이들을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기자 섬네일

강세훈 기자

보도국 사회2부이메일 보내기
  • 사회2부 강세훈 기자입니다.
화제 뉴스
  • [단독] 명품지갑 훔쳐 당근마켓 올린 간 큰 도둑
  • "TBS, 김어준·주진우 등 10명과 구두 계약…관련법 위반"
  • [단독] 술집서 만난 동년배 남성에 속아 8억 뜯겨
  • 비트코인 채굴 열풍에 부품 가격 껑충…PC방 걱정 태산
  • "애들 두고 못간다" 죽은 새끼 지키는 어미개의 모성애
  • '5연타' 서예지, 광고계도 손절…"위약금만 수십억" [종합]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