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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옷 안으로 손 넣고 쓰다듬어"…간호사 '미투' 등장

기사입력 2021-02-26 15:41 l 최종수정 2021-03-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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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병원 교수가 간호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병원이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소재 주요 병원 직원 내부 게시판에 그제(24일) '약 2년 전 함께 일하는 부서 A 교수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는 글이 등장했습니다.

자신을 간호사라고 소개한 직원 B씨는 "2년이나 지난 일을 왜 이제서야 말하냐고 하시면 퇴사를 앞두고 용기가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A 교수가) 악수요청 후 손잡고 있기, 잡은 손깍지 끼고 손바닥 문지르기, 허벅지 위에 손 올려놓기, 허벅지 쓰다듬기, 어깨동무하기, 팔로 허리감기, 티셔츠 안으로 손 넣고 쓰다듬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는 "회식을 마치고 귀가한 저는 다음날 부서장 선생님에게 알렸고 선

생님께서는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돌아온 것은 가해자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과 '불편했다면 미안하다'는 전언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병원 관계자는 "A 교수를 현재 업무에서 배제했고, 규정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했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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