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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들 파워 막을 수 없다"...'쌍둥이 자매' 학폭 추가 폭로

기사입력 2021-03-01 14:45 l 최종수정 2021-03-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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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 사진=연합뉴스, 네이트판 홉페이지 캡처
↑ 이재영·이다영 / 사진=연합뉴스, 네이트판 홉페이지 캡처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이 추가로 폭로됐습니다.

오늘(1일) 네이트판 홈페이지에는 '쌍둥이 배구선수 또다른 피해자 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작성자는 자신을 쌍둥이자매들과 함께 운동했던 사람중 한명이라고 소개하며 "그 당시 감독이라면서 인터뷰 한 내용보고 화나가서 글을 적는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그당시 쌍둥이들이 숙소생활을 힘들어 한다고 그랬다, 그런일은 모른다 라고 하셨다"며 "그 당시 선생님 제자들이 모두 증인이다. 그런데 모르신다구요?"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 중 한 명과 같은 방이였고, 씻고 나와서 입을 옷과 수건 속옷등을 저에게 항상 시켰다. 그 날도 어김없이 샤워준비를 해서 가해자에게 가져다 주었는데 그날 밤에 가해자들이 갑자기 저 혼자만 따로 불러서 집합을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해자 중 한 명의 지갑이 없어졌다는 이유였다"고 회상하며 "저에게 오토바이자세를 30분동안 시키며 지갑이 사라졌다, 너가 가져간거 아니냐라고 물어서 아니라고 했더니 쌍욕을 하며 저에게 의심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작성자는 "감독님이 단체집합을 시키며 가져갔다고 할때까지 때릴거다 라는말과 함께 제 양쪽뺨을 무자비하게 때리셨다"며 "40대 가까이 맞고 나서 너무 아프기도 하고 이대로 가다간 구타가 안끝날것 같아서 제가 가져갔다고 거짓말을 한 뒤 마무리를 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해자들은 다른 부모님들이 학교에 오시는걸 안좋아해서 저 또한 마찬가지로 부모님들이 숙소나 체육관에 오시면 항상 가해자들 몰래 체육관 창고 같은데에서 숨어서 만났다"며 "그러다 만나는게 들키면 그날은 땀수건과 옷걸이로 저의 몸을 구타 하였고 교정기를 한 제 입을 수차례 때려 항상 입에 피를 머물고 살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가해자들이 티비에 나와 웃는 모습을 보며 정말 허무했다. 무기한 출전 금지요? 국대 선발 제외요? 그런거 다 여론이 잠잠

해 지면 다시 풀릴 것들인거 알고 있다"며 "저 가해자들의 파워는 일반인이 막을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지난달 학폭 논란에 휩싸인 후 소속팀 흥국생명에서 무기한 출전 금지 처분을 받고, 국가대표팀에서도 태극마크를 무기한 박탈당했습니다.

[ 유송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songhee9315@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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