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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립중앙의료원 배관 사고…'백신 버릴 뻔'

기사입력 2021-03-03 10:58 l 최종수정 2021-03-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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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파손된 배관을 통해 물이 흘러들어온 국립중앙의료원 D동 냉동고실 장면 (사진 무단 사용 금지)
↑ 어제 밤 파손된 배관을 통해 물이 흘러들어온 국립중앙의료원 D동 냉동고실 장면 (사진 무단 사용 금지)

어제(2일) 밤 11시 15분쯤, 화이자 백신을 보관하는 국립중앙의료원 D동 화장실에서 온수기 배관이 터져 물이 넘쳐 흐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장실 온수기 배관은 백신 냉동고 보관실 바로 옆이었고, 물은 백신 냉동고 보관실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냉동고 보관실에는 백신 냉동고 2대가 설치돼 있었고, 냉동고의 전원 공급에 이상이 생길 경우 백신 보관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근무 중이던 군인과 경찰 인력이 긴급히 투입됐습니다.

투입된 군인과 경찰은 전원 장치를 생수통 위에 올려놓고, 급하게 물을 막았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화장실 온수 보일러의 기계적 문제였고 이미 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밤 파손된 배관을 통해 물이 흘러들어온 국립중앙의료원 D동 냉동고실 장면 (사진 무단 사용 금지)
↑ 어제 밤 파손된 배관을 통해 물이 흘러들어온 국립중앙의료원 D동 냉동고실 장면 (사진 무단 사용 금지)

또 한국전력의 비상전원, 내부전기 등 3중으로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의료진을 대상으로 접종 중인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라는 초저온에서 보관을 해야 합니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는 지난 27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해왔고, 오늘부터는 권역별로 확대합니다.

[ 정태진 기자 / jtj@mbn.co.kr ]

#국립중앙의료원 #백신 #화이자 #냉동고 #사고 #보건복지부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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