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도층 인사들의 사회적 의무 이행 수준이 국민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지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사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지수는 26.48점으로 합격선인 66점에 크게 미치지 것으로 나타났
연구진은 정치인과 경영인, 검찰간부, 고소득 전문직 등 사회지도층을 구성하는 7개 직군을 대상으로 조사했지만, 어느 집단도 60점을 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준법의식과 병역의무 이행 여부, 사회적 공헌도, 부패 인식도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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