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쌍용차 노사 교섭 결렬…사측 불참 선언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었던 쌍용자동차 노사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사측은 "노사 대화를 재개하기로 해놓고도 노조는 폭력행위를 계속했다"며 진정성 없는 대화는 의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야 "장외투쟁"…여 "민생 돌보기"
우여곡절 끝에 6월 임시국회가 끝나고 여야가 독자 행보에 돌입합니다.
민주당은 본격적인 장외 투쟁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한나라당은 '민생 돌보기'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입니다.

▶ 뉴욕 증시 혼조…국제 유가 68달러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국제유가는 2주 연속 상승하며 68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 신종플루 전 세계 확산…대유행 초읽기
신종 플루가 세계 거의 모든 나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도 8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영국에선 1주일 새 감염자가 10만 명이나 늘어나면서 초비상에 걸렸습니다.

▶ 정부, 민간 통한 대북간접지원 곧 재개
정부가 북핵 문제 등으로 유보해왔던 민간 대북지원 단체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곧 재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클린턴 "북한 인권침해 해결 노력"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뿐 아니라 북한 내 인권문제에 대해서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맨유, 역전승…"박지성 재계약할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 서울에 3 대 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재계약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기 불안정' 주말 곳곳 소나기
오늘 새벽 서울과 경기 지역에 내렸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하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주말 소나기 오는 곳이 많겠고 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