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평택 공장을 점거하고 있는 노조와 경찰의 대치가 오늘(27일)로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노사 양측은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도장공장 인근 부속건물 확보를 사실상 끝낸 가운데 사측은 생산라인에 직원들을 출근시켜 생산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쌍용차 측은 "도장공장 점거가 끝나는 대로 생산
이에 대해 노조 측은 도장공장 옥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주말 예정됐던 노사대화에 사측이 일방적으로 불참해 대화가 중단됐다"며 "사측이 평화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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