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는 오늘(4일) 오전 11시32분쯤 전남 해남의 자택 현관에서 쓰러진 채 부인 이모씨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조씨는 구급대원 도착 당시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해남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12시45분 쯤 끝내 숨졌습니다.
조씨는 내년에 2차 대한해협 횡단에 도전하기 위해 제주도에 캠프를 차려놓고 준비하다 1주일 전부터 자택에 머물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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