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에 민감한 환자와 어린이를 수용하는 의료기관과 보육시설들이 오히려 공기 질이 나빠 당국에 무더기로 단속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가 지난해 다중이용시설 1천 4백여 곳의 실내 공기 질을 조사한 결과, 기준 미달로 적발된 46개 기관 가운데 의료기관이 1
적발된 의료기관과 보육시설은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의 수치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실내 공기 질 기준을 지키지 못한 의료기관과 보육시설에 대해 개선권고명령을 내리거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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