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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타' 서예지, 광고계도 손절…"위약금만 수십억" [종합]

기사입력 2021-04-16 14:29 l 최종수정 2021-04-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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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플로라 서예지 광고 / 사진=한건강생활
↑ 이너플로라 서예지 광고 / 사진=한건강생활

배우 김정현과 유노윤호 가스라이팅, 학폭(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등의 의혹이 연이어 터진 배우 서예지가 광고계에서도 손절되며 수십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지불해야 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제(14일) 여성건강케어브랜드 뉴오리진은 서예지를 모델로 발탁한 이너플로라 광고를 삭제했습니다. 뒤이어 마스크 브랜드 아에르, 뷰티 브랜드 루나, LBB CELL BEAUTY 등도 서예지 광고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하고,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지난해 8월 종영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급부상하며 광고계를 휩쓸었던 서예지였으나 논란이 불거지자 광고계는 빠른 손절을 택했습니다. 서예지에게 의류, 가방 등을 협찬하던 패션 브랜드들도 협찬을 중단했습니다.

서예지는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약금도 지불해야 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광고 모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경우 일반적으로 광고비의 2~3배에 달하는 위약금을 물게 됩니다.

아에르 서예지 광고 / 사진=아에르
↑ 아에르 서예지 광고 / 사진=아에르

업계에 따르면 서예지의 모델료는 연 계약 기준 5~10억 원대입니다. 서예지를 기용한 브랜드들이 손해배상과 위약금을 청구할 경우 서예지는 20~30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을 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 12일 한 매체가 김정현의 드라마 '시간' 하차 논란을 언급하며 서예지를 원인으로 꼽으면서 논란이 점화됐습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 '김딱딱씨 스킨십 빼라', '스태프들에게 인사하지 마라' 등의 내용을 주문했고, 김정현은 알겠다고 대답하며 스킨십 배제 등의 요구가 불발될 시 아픈 척을 했습니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학폭,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의혹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예지가 학폭 터질 수 없던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우린 30대고 아기 엄마들이 많다. 실제로 서예지한테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싸대기 맞고 날아갔던 ooo도 애기 엄마"라며 "같이 데리고 다니던 여자애들 툭하면 맘에 안 들면 진짜 진심으로 때리고 전부 본인 물건인 것처럼 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예지 / 사진=골드메달리스트, 네이트판 캡처
↑ 서예지 / 사진=골드메달리스트, 네이트판 캡처

그제(14일) 서예지와 함께 일했다고 본인을 소개한 스태프도 "서예지는 일하면서 욕은 기본이고 개념 있는 척은 다하면서 간접흡연 피해는 몰랐는지 차에서 항상 흡연을 하고 담배 심부름까지 시켰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누리꾼들이 과거 서예지가 스페인의 한 대학을 다녔다고 언급한 방송분을 증거로 "실제로 대학에 다니지 않았으면서 다닌 척 학력을 위조했다"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확대됐습니다.

이에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3일 입장문을 통해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며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서예지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라며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서

는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모든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한편, 서예지는 이달 21일 개봉하는 영화 '내일의 기억'에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당초 지난 13일 진행된 시사회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논란과 의혹에 대한 부담감에 불참을 결정해 홍보 프로모션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youchea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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