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박 시장이 골프 접대를 받았는지를 조사한 다음 사실로 드러나면 공개 경고를 하게 됩니다.
박 시장은 지난 4일 당시 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과 이인구 국정원 경남지부장, 김태교 육군 39사단장과 함께 지역 기업인들과 접대성 골프 모임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의혹이 불거진 후 진상 조사를 벌여 이운우 청장 등 3명은 직위 해제하고 중징계 조치를 할 것을 해당 기관에 지시했지만, 박 시장은 선출직 공무원이어서 직위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