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로 어제(12일)와 비슷했지만, 낮 최고 기온은 춘천 33도를 비롯해 서울과 수원 32도 등,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는 다음 주 중반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큰 비가 지나간 이후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이 남아 있어, 불쾌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서울 등 많은 지역에서, 국민의 절반가량이 불쾌감을 느끼는 80 이상의 불쾌지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불쾌지수가 83을 넘으면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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