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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건보료 폭탄' 월급통장 '건강보험 정산' 뭉칫돈 빠져나가

기사입력 2021-04-23 19:20 l 최종수정 2021-04-2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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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직장인 중 절반 정도가 이번 주 월급 명세서를 받아들고 속이 타들어갔습니다.
매달 내던 건강보험료에 더해서, 연말정산 항목으로 많게는 수십만 원이 더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강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직장인 김민호 씨는 이달 월급 명세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해 대리로 승진하면서 연봉이 늘었는데, 기존 건강보험료 외에 '건강보험 정산' 30만 원이 추가로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카드 값과 대출금으로 빠듯한 김 씨에게는 적지 않은 돈입니다.

▶ 인터뷰 : 김민호 / 직장인
- "이번에 아기 용품도 좀 새로 사고, PT도 새로 받으려고 했는데 월급이 줄어들면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2년 전보다 지난해에 연봉이 올랐다면, 이에 따른 보험료 정산은 올해 4월에 이루어집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연봉이 450만 원 늘었다면 지난해 보험료율 6.67%를 곱한 30만 원만큼 더 내게 되는데, 절반은 회사가 절반은 개인이 부담합니다.

건강보험공단은 부담이 큰 가입자들에 대해 분할 납부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 인터뷰(☎) : 유완순 /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부과실 팀장
- "기존에는 연말정산 보험료를 5회로 분납했으나 코로나로 인한 경제 상황을 감안해서 10회 분할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올해는."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가 분할 납부를 허용하지 않고 있어 직장인 절반 정도가 4월이면 '건보료 폭탄'을 맞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대엽입니다. [rentbi@mbn.co.kr]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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