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4월 말에 개장한 진해시 제황산 모노레일 카가 5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모노레일 카가 진해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헬로티비뉴스 홍정표 기자입니다.
【 기자 】
진해 제황산 공원 정상으로 오르는 모노레일 카입니다.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 등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수적으로 관광객의 운송편의시설로도 활용됩니다.
▶ 인터뷰 : 강형석 / 진해시 공원관리사업소
- "지속적인 홍보와 진해탑 리모델링 그리고 제황산 공원 종합 조성 계획 수립을 통해서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드는 진해의 랜드마크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개장 후 5만 명이 이용했고, 전기료, 인건비 등을 제외하고도 그동안 5천만 원의 흑자를 거뒀습니다.
▶ 인터뷰 : 이영준 / 공원 모노레일 카 관계자
- "평일에는 100명 정도가 찾으시고 주말에는 200명~300명 정도가 찾고 계십니다."
모노레일 카는 전국에 6개 지역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진해 제황산 공원 모노레일 카는 도심지 내에 설치된 전국 최초의 시설이기도 합니다.
모노레일 카를 타고 제황산 공원에 오르면 진해시립박물관을 들릴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의섭 / 서울 이태원동
- "수술을 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타고 올라오니깐 구경하기도 좋고, 나무도 아주 아
이곳에서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에 오르면 진해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로 이어집니다.
시는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진 풍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명소로 이용객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헬로티비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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