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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조직 안정" 강조했지만…수사받는 총장 후보자 논란

기사입력 2021-05-04 19:20 l 최종수정 2021-05-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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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최우선 과제로 검찰 조직 안정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김학의 사건'으로 고발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 후보자가 조직 내부의 신망을 얻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뒤 첫 출근길에서 김오수 후보자는 조직 안정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오수 / 검찰총장 후보자
- "무엇보다도 조직을 안정시키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내부 구성원들과 화합해서 신뢰받는 검찰, 공정한 검찰이 될 수 있도록…."

하지만 법조계 안팎에선 총장 후보 자격을 놓고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김 후보자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마찬가지로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김 후보자는 지난 2019년 조국 일가 수사 당시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과 윤석열 총장을 제외한 수사팀 구성을 대검에 제안했다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습니다.

MBN 취재 결과 김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대상에 올라 있습니다.

한 검찰 관계자는 "김 후보자가 자신이 연루된 사건에 대해 공정한 처리가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총장 후보에서 탈락한 이성윤 지검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서울중앙지검장 유임과 대검 차장 또는 서울고검장으로 승진 가능성 등이 나오는 가운데,오는 10일 대검 수사심의위원회는 이 지검장에 대한 기소 여부 등을 판단합니다.

▶ 스탠딩 : 김지영 / 기자
- "법조계 안팎에선 총장 취임 후 이 지검장과 일선 고검장 등에 대한 인사가 검찰 조직 안정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MBN뉴스 김지영입니다." [gutjy@mbn.co.kr]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그래픽 :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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