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저녁 6시 50분쯤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동김해나들목 2킬로미터 지점에서 경남지방경찰청 소속 기동 2중대 3소대원 20여 명을 태운 전경버스가 갓길에 서 있던 25톤 화물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정모 경장 등 8명이 부상을 입고 김해와 부산 일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경들은 이날 경남 양산에서 열린 농미대회 현장에 배치됐다가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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