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자살시도는 우울증과 연관성이 낮은 반면 가족 등 가까운 사람과 갈등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응급실로 후송돼 회복된 자살시도자 1천6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가족구성원 갈등으로 인한 자살시도자 가운데 3분의 2는 배우자와의 갈등이 원인이었으며, 이밖에 정신건강 상태로 인한 자살이 14.1%, 건강이 7.5%, 재정적 문제가 5.7%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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