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대치동에서 초등학교 학부모들에게 특수목적고 입시특강을 해온 이른바 '대치동 오 선생'이 서울 성북구 모 사립 고등학교 교사로 밝혀졌습니다.
오 씨는 '대원국제중, 민사고 전문 컨설턴트' 등으로 자신을 홍보하며 특강이 끝나면 일대일 개인 상담도 해주며 최고 수백만 원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 교육청과 해당 학교 측은 "강의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 조사 후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