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 자치구 통합 때 인센티브"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의 25개 자치구를 인구 100만 명 기준의 10개로 통합하려면 시 차원의 인센티브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자율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다음에는 인센티브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시가 몰아가는 느낌을 주면 자치구가 뒷걸음질칠 수 있다며 분위기가 적당히 무르익도록 해 주자는 것이 서울시의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