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하루에 평균 한 번꼴로 일어나는 투신사고를 막기 위해 내년 말까지 130억 원을 투입해 CCTV와 'SOS 긴급전화' 등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한강대교 등 8개 교량에는 CCTV 96대가 설치되고 한강과 마포대교 등 3곳에는 난간의 높이를 2m까지 높여 투신이 어렵게 할 방침입니다.
또 투신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소방관서와 경찰 등 4개 관계기관과 동시에 출동태세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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