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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찔린 40대 남성, 피 흘리며 초등학교 교실 난입

기사입력 2021-09-15 09:26 l 최종수정 2021-09-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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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후문 통해 들어온 것으로 확인
학교 시설 보안 문제 지적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는 40대 남성이 초등학교 교실에 난입해 교사와 학생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제(14일) 아산경찰서와 교육 당국은 그제(13일) 오전 10시 35분께 충남 아산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교실에 40대 남성 A 씨가 피를 흘리며 난입해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A 씨가 들어가 교실에서는 담임 교사와 1학년 학생 10여 명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담임교사는 즉시 보건 교사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학생들을 특별 교실로 대피시켰습니다.

이후 이 학교 학생들은 모두 하교 조처됐습니다.

A 씨는 보건교사에게 응급조치를 받고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입니다.

학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교 주변을 조사하다 인근 야산에서 흉기에 찔린 30대 후반의 B 씨를 발견했습니다.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 B 씨는 몸통 등 2 곳에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 씨와 B 씨가 인근의 음식점 주인과 종업원 관계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다툼에 의해 벌어진 일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아무

런 제재 없이 외부인이 들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학교 시설 보안과 관련된 문제가 대두됐습니다.

A 씨는 학교 후문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확인돼쓴데, 정문에는 배움터 지킴이가 상주하고 있지만 후문은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평소 후문은 등하교 시에만 개방하고 그 외에는 닫아 놓게 돼 있지만, 이 날은 후문이 개방돼 있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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