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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 피투성이로 교실 난입한 남성…다툼 끝 칼부림

김영현 기자l기사입력 2021-09-15 19:20 l 최종수정 2021-09-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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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갑자기 흉기에 찔린 40대 남성이 들어와 구조를 요청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인근 야산에서는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 두 남성은 식당 사장과 종업원 사이로 다툼 끝에 칼부림이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학교 앞 도로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쏜살같이 지나갑니다.

충남 아산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흉기에 찔려 피투성이가 된 40대 남성이 들어와 "살려달라"면서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당시 수업 중이던 교사는 19명의 학생을 특별교실로 대피시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인터뷰 : 학교 관계자
- "보건 교사께서 신고하고…. 후송을 하는 과정에서 응급처치를 해드린 거거든요."

남성은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학교 주변을 탐문하다 인근 야산에서 흉기에 찔린 또 다른 3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숨진 남성은 세종시의 한 식당 사장이었고, 흉기에 찔린 남성은 종업원이었습니다.

사건 당일 SUV를 타고 충남 아산을 찾은 두 남성 사이 다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내 사장은 흉기를 꺼내 종업원에게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종업원은 도망쳤고, 사장은 흉기로 자해를 시도해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두 사람이 다툼이 있었다. 전날 저녁부터…. 그 다툼을 파악하려고 (조사 중)…."

경찰은 남성이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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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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