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 2부는 오늘(7일) 오전 10시 정 위원장과 김현주 수석부위원장, 박석균 부위원장 등 전교조 지도부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정 위원장 등은 지난 6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정부의 국정 기조 전환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로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의해 고발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시국 선언을 기획한 계기와 추진 과정에서 지도부의 역할과 개인별 가담 정도, 외부 단체와의 공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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