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관계자는 "이 사안에 대한 정부의 확연한 기조를 확인한 만큼 노사정위 논의는 의미 없다고 판단했다"며 "그러나 사회적 대화기구인 노사정위 존재를 부정하거나 다른 의제와 관련해서도 논의를 거부하는 등 완전히 탈퇴한다는 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노총은 내일(8일)부터 중앙간부들을 전국 3천200여 개 회원 노조에 파견해 연말 총파업 등 투쟁의 당위성을 설명한 뒤 15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본격적인 투쟁 계획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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