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그동안 서울, 경기지역에서만 적용되던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를 인천지역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10일)부터 3개 시도 주민들은 거주지에 관계없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기본구간을 초과하면 거리마다 추가요금만 내는 환승할인을 받게 됩니다.
경기도는 이번 환승 할인 확대로 서울, 경기에서 인천을 오가는 하루 평균 35만 명이, 수도권 전역으로는 188만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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