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연맹은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맞서, 다음 달 공동 파업을 벌이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공공운수연맹은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조합원 8천여 명이 참여하는 '공공부문 노동자 대회'를 열고, 민노총과 민주당ㆍ민주노동당 등 4개 야당과 선진화 정책을 규탄하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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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서울역 광장에서 조합원 1천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교사 시국선언 탄압의 중지를 촉구하는 '전국 교육 주체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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