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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영학 육성 첫 공개…"대장동 개발구역 지정" 언급

이혁근 기자l기사입력 2021-10-25 19:21 l 최종수정 2021-10-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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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욱 변호사가 이재명 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면 대장동 사업에 유리할 것이라는 지난 2014년 녹음파일 내용을 최근 보도해드렸는데요.
MBN이 단독으로 입수한 추가 자료를 살펴보니 구체적으로 도시 개발구역지정에 대한 언급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언론에서 처음 공개되는 대장동 키맨 중 한 명인 정영학 회계사의 목소리입니다.
이혁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4년 4월 정영학 회계사가 주민들에게 대장동 도시 개발구역지정에 대해 설명합니다.

▶ 인터뷰 : 정영학 / 회계사 (지난 2014년 4월)
- "구역지정은 저희는 필요하지만, 공무원들은 적극적이지는 않다라는 생각은 있습니다."

이재명 당시 시장의 연임이 유력해지면 조만간 새로 지정이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 인터뷰 : 정영학 / 회계사 (지난 2014년 4월)
- "최근 분위기는 5월 첫째 주 정도 구역지정을 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이재명 시장이 재선이 된다고 생각하면 공무원들이 할 것 같고요."

실제로 한 달 뒤 성남시는 정 회계사가 말한대로 기존의 성남대장 도시개발구역을 해제하고, 제1공단과 결합해 새로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검찰은 유동규 전 본부장이 "대장동 구역계획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약속을 하고, 남 변호사와 정 회계사에게 3억 원이 넘는 뒷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유동규 별동대' 역할을 했던 정민용 변호사는 이 시장에 대한 대장동 사업 공모지침 직접 보고 논란에 대해 "그런 적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스탠딩 : 이혁근 / 기자
- "검찰은 성남시청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대장동 관련 인·허가 자료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root@mbn.co.kr]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그래픽 : 최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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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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