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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컨소시엄 중재 의혹…'이익 분배' 논의 정황도

기사입력 2021-10-27 19:31 l 최종수정 2021-10-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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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곽상도 의원의 50억 원 뇌물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은 대장동사업 초기 화천대유가 위기에 처하자 곽 의원이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대주주인 김만배 씨가 이익 분배를 약속한 통화 내역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곽 의원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입니다.
민지숙 기자입니다.


【 기자 】
2015년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는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장동 개발 사업 공모에 뛰어들었습니다.

당시 이 컨소시엄이 해체될 위기가 있었는데, 검찰은 곽상도 의원의 도움으로 이를 해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곽 의원이 평소 친분이 있던 하나은행 관계자를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에게 소개해주는 대가로 아들을 통해 50억 원을 건네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대장동 핵심 4인방과 하나은행 관계자 등을 조사하며 이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민형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8일)
- "대장동 개발에 함께할 금융사 혹은 돈줄이 필요했던 김만배 씨는 곽 의원의 소개로 하나은행 관계자의 도움을 받습니다."

수사팀은 2015년 6월 김만배 씨와 곽 의원의 통화 내역에서 대장동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이익금을 나눠주겠다는 대화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곽 의원 측은 이런 의혹에 대해 "그런 부탁을 받은 적이 없고, 도운 적도 없다"며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스탠딩 : 민지숙 / 기자
- "검찰은 조만간 곽 의원을 소환해 아들이 받은 '퇴직금 50억 원'의 대가성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민지숙입니다."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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