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 광역수사대는 담합을 주도한 A사 대표 54살 최 모 씨 등 21개 업체 관계자 54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최 씨 등에게 1억 원대의 접대와 뇌물을 받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공무원 8명도 경찰에 검거돼 이들 중 2명이 구속됐습니다.
최 씨 등은 취수장 이전 수도관 공사에서 자신의 회사와 공동으로 S사와 C사가 각각 280여억 원에 공사를 수주받을 수 있도록 담합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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